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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이 궁금해

여자 핸드볼 함께 경기한 몬테네그로는 어떤 나라인가?

by 이요이요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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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예선이 있었다. A조의 예선경기중에 몬테네그로와 한국의 경기가 있었는데 결과는 28:26으로 아쉽게도 한국이 졌다. 이로써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이루어진 유니폼을 보고 스페인인줄 알았는데 몬테네그로 였음. 살아온 시간도 있고 나름 올림픽은 다 챙겨보는 편이였는데 처음 들어보는 나라인 몬테네그로..(부끄럽...ㅋㅋ)

몬테네그로

위치

몬테네그로는 유럽 남부 발칸 반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잡은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아드리아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

포드고리차 (북위 42° 26′ 21″ 동경 19° 15′ 58″)

 

언어

과거 공용어는 세르비아어였다. 그러나, 2004년부터 몬테네그로어(세르비아어의 방언) 독립이 추진되어 2007년 새로운 헌법에 몬테네그로어를 공용어로 명시하였다. 2011년 기준으로(응답거부자 제외), 국민의 46.9%가 세르비아어를 모어(母語)라고 답했으며, 몬테네그로어가 38.5%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보스니아어(6.1%), 알바니아어(5.5%), 롬어(0.86%) 등이 사용된다.

문자는 키릴 문자와 로마자가 대등한 지위를 누리는데, 웹 문서의 기록 등 일상에서는 대부분 로마자가 사용되고 있고, 키릴 문자의 사용은 현저히 줄고 있다.

 

독립된 국가

2006년 6월 5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부터 분리 독립했고 대한민국과는 2006년 9월 4일 정식 수교한다.

 

특이점

구 유고슬라비아 출신 국가답게 몇몇 구기 종목에서 스타가 배출되고 있다. 특히, 유고슬라비아 시절부터 핸드볼과 수구는 강국이었고, 몬테네그로 출신 선수들도 여러명 있었으며, 몬테네그로 독립 후에도 세계 상위권에 드는 강국으로 올라섰다. 축구에서도 인재들이 나오고 있다. 

축구에서는 세리에 A AS 로마와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알 자지라 클럽의 미르코 부치니치(Mirko Vučinić)와 AS 모나코의 스트라이커 유리몸 스테반 요베티치(Stevan Jovetić)가 이 나라 출신이고,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구 FC 등에서 커리어를 보낸 데얀 다미아노비치(Dejan Damjanović)와[17] 201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판 무고사도 이 나라 출신이다. 성남 일화, 수원 삼성 출신인 제난 라돈치치(Dženan Radončić) 그리고 프로배구 수원 KEPCO 45의 용병 밀로시 출라피치(Miloš Ćulafić)도 이나라 출신. 수원 FC의 수비수인 블라단 아지치도 체티네 출신. 그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테판 사비치도 몬테네그로 출신.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장 유명한 선수는 현재 몬테네그로 축구협회장으로 재임중인, 90년대 AC 밀란의 10번으로 당대 최고의 천재 플레이메이커로 명성을 떨쳤던 데얀 사비체비치(Dejan Savićević). 96-97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한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 우리나라에서는 K리그의 레전드 공격수 데얀의 강력한 영향으로 인해 몬테네그로를 '데얀국'이라고 부를 때가 있다.

-위키백과 참고-

핸드볼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손꼽히며, 여자 부문이 특히 강하다. 오늘 올림픽 경기에서 한국과 하면서도 매우 강해보였다. 2011년 세계 선수권에서는 인구가 2000배 가량이나 많은 중국을 무려 42대 15로 제압하기도 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는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한점 차로 꺾고 결승에 진출, 대한민국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노르웨이와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결승전에서는 노르웨이에 져 은메달을 획득하며, 몬테네그로로 독립하고 하계올림픽에 2번째로 진출하면서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는 감격을 누렸다. 2012년 유럽 선수권에서는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우승까지 했다.

수구도 인기있는 스포츠인데, 남자부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모두 4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강팀이다. 두번 다 공교롭게도 세르비아에 져서 동메달을 놓쳤다.

구 유고의 다른 나라들만큼은 못하지만 농구도 인기가 있으며 유로바스켓 3회 진출, FIBA 농구 월드컵 1회 진출을 기록중이다. NBA 출신 선수들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7년간 활약한 '페코트럭' 니콜라 페코비치(은퇴)와 올랜도 매직의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체비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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