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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식단의오해4

[당뇨식단의 오해] 백미 대신 현미밥으로 만사 오케이? 당뇨식이요법을 시작할 때 백미 대신 현미밥을 챙겨 먹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현미는 쌀의 왕겨만 벗긴 쌀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충부하고 혈당을 올리기 쉬운 당질의 흡수량이 적다. 하지만 안심하고 백미밥 먹는 것처럼 먹는다면 적긴 하지만 당질의 함량 차이가 크지 않아 혈당 조절의 효과를 볼 수 없다. 결국 탄수화물 당질의 먹는 양을 줄이는게 관건이다. 그렇다면 어떤밥을 먹어야 할까? 현미보다 당질 함량은 낮으면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귀리, 퀴노아, 렌틸콩, 서리태, 팥, 율무를 많이 섞어 밥을 지으면 당질 함량을 현미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가 있다. 내가 먹는 밥 한 공기에 흰밥의 50% 이상을 다양한 잡곡으로 채운다면 같은 밥.. 2021. 9. 2.
[당뇨식단의 오해] 채식만 하면 건강은 문제가 없나? 당뇨에는 채식만이 살길인가? 이것 저것 다 위험하니 당뇨를 위해 채식만을 한다면 이것은 올바른 것일까? 채식만 하는 스님들도 당뇨병도 있고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진단 받는다. 채식만 한다고 다 건강한것은 아니다. 채식과 육식의 균형잡힌 식사가 더 중요한 것이다. 아무래도 육류에서 얻을수 있는 단백질과 지방을 덜 섭취하게 되는데 콩과 두부를 제외하면 주로 감자, 고구마, 과일 같은 탄수화물로 열량을 공급받다보니 필요이상으로 몸으로 들어온 탄수화물은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 또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중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 고령의 당뇨환자는 성장발달과 면역력 저하, 근육감소를 방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합성에 없어서는 안.. 2021. 9. 2.
[당뇨식단의 오해] 짜지 않게 먹으면 혈당이 낮아진다? 저염식이 정말로 당뇨병에 효과적일까?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당뇨식에 대해 검색해 보면 대다수가 짜지 않게 슴슴하게 밍밍하게 드시라고 조언한다. 정망 저염식 만으로 당뇨를 이겨낼 수 있을까? 사실 나트륨은 혈당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짜게 먹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짜게 먹다보면 혈압이 높아지고 결국에는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다. 저염식은 당뇨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막무가내 저염식, 무염식에 의존하다보면 맛없어서 의도했던 계획이 무너지는 결과를 나을수 있다. 당뇨식이요법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정도의 간으로 맛있는 당뇨식단을 유지하면서 중도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시중에는 소금만큼 짭짤하면서 나트륨은 현저.. 2021. 9. 2.
[당뇨식단의 오해] TV에서 말하는 '당뇨병에 좋은 식재료' 진짜 좋을까? TV를 보면 각종 건강프로그램에서 당뇨병에 관한 정보와 당뇨에 좋다는 건강한 식단과 식재료에 대한 정보가 많다. 과연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걸까? 돼지감자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있다. 천연인슐린이라고 알려진 '이눌린'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눌린은 뿌리 채소에 많이 함유된 일종의 수용성 식이섬유인데 이눌린은 몸속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 배변 기능을 촉진한 후 체외로 배출된다. 또 담즙산의 배출을 도와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과당이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문제는 돼지감자에 이눌린 외에도 혈당을 높이는 당질또한 꽤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양..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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