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을제철생선1 횟감마다 제철이 있나? 횟감마다 가장 맛있는 계절이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횟감은 더운 계절보다는 추운 계절에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그때가 가장 맛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도 계절에 따라 맛있는 생선회가 따로 있기는 있다. 산란기를 지나고 살이 오르면서 회의 맛에 탄력이 더해가는 시기가 어종별로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봄이 제철인 생선 봄 하면 자동으로 도다리가 연상이 되는데 역시나 맛도 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란 말이 달리 생긴 게 아니다. 흰 살 생선중 왕인 참돔과 참치만큼 맛 좋은 방어는 늦은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제대로 맛이 오른 시기이다. 또 크면 클수록 맛이 좋은 삼치, 소금구이로 먹으면 너무 맛있는 볼락, 서해안에서 잡히는 갑오징어, 사요리라고도 하는 학꽁치, 쥐노래미, 멸치와 숭어 또한 봄이 제철이다... 2021.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