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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궁금해

넙치(광어)와 가자미 구별법?

by 이요이요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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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 넙치와 가자미는 얼핏보면 크기만 다를 뿐 비슷하게 생겨 구별하기 힘들 때가 있다. 둘다 바다속 모래에 몸을 뭍고 살아가고 무언가에 눌린듯 납작한 모습이 신기하게 생겼다.

 

어류의 분류학상 가자미목 안에 넙치과, 가자미과, 서대과가 있다. 넙치과에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가자미과에는 참가자미, 문치가자미, 물가자미, 도다리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양식가능-넙치

우리가 흔히 광어라 부르는 넙치는 양식을 많이 하고 있고 가자미는 양식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넙치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빨라서 1년~1년 반 정도면 횟감으로 출하할 정도로 자라지만, 가자미는 성장속도가 느려서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구별법

첫째로 눈의 위치로 구별을 하는데 머리의 앞쪽에서 보았을 때 눈이 왼쪽으로 쏠려있으면 넙치, 오른쪽으로 쏠려있으면 가자미로 판정한다. 

두번째로 입의 크리로 판정한는 방법이 있는데 생선을 먹는 넙치는 입이 크고 이빨도 날카로운데 반해 작은 패류나 갑각류 등을 먹는 가자미는 입이 작고 이빨도 작다. 

세번째 구별법은 가자미는 일반적으로 30cm 정도 까지 자라는데 넙치는 80cm 정도로 크기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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