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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말로 불리는 횟집 용어
생선회와 관련된 명칭에 분명히 우리말이 있음에도 업계사람들이나 대다수 회맛 좀 안다는 사람들은 여전히 일본어 명칭의 생선회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횟집에서 회를 시키면 줄줄이 들어오는 부요리를 우리는 쓰께다시, 쓰끼다시라 부른다. 또 가자미나 전어를 먹을 때 포를 뜨지 않고 대부분 뼈째썰어 먹는데 이것을 세꼬시라고 부른다. 뼈째썰기로 부르는게 좋을듯 하다. 회에 빠질수 없는 간장에 우리는 와사비를 넣어 먹는데 다행이도 요즘 많은 분들이 고추냉이라 부르고 있다.
아나고 ▶ 붕장어 / 이시가리 ▶ 줄가자미, 돌가자미
하모 ▶ 갯장어 / 오도리 ▶ 보리새우 / 사시미 ▶ 생선회
스시 ▶ 초밥 / 이시다이 ▶ 돌돔 / 히라스 ▶ 방어
마구로 ▶ 참치 / 오도로 ▶ 참치대뱃살 / 츄도로 ▶ 참치중뱃살
잘못 불리는 생선 이름
일본말 외에도 방언 등으로 잘못 부르고 있는 것도 많다.
대표적으로 조피볼락을 우럭이라고 알고 있다. 심지어 우럭은 조개 이름이다.
게르치 ▶ 쥐노래미 / 모치 ▶ 자연산 숭어 / 밀치 ▶ 양식 기숭어
열기 ▶ 불볼락 / 꼼장어 ▶ 먹장어 / 쭈꾸미 ▶ 주꾸미 / 물메기 ▶ 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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