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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궁금해

[당뇨식단의 오해] 백미 대신 현미밥으로 만사 오케이?

by 이요이요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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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식이요법을 시작할 때 백미 대신 현미밥을 챙겨 먹는 것은 좋은 방법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현미는 쌀의 왕겨만 벗긴 쌀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가 충부하고 혈당을 올리기 쉬운 당질의 흡수량이 적다. 하지만 안심하고 백미밥 먹는 것처럼 먹는다면 적긴 하지만 당질의 함량 차이가 크지 않아 혈당 조절의 효과를 볼 수 없다. 

결국 탄수화물 당질의 먹는 양을 줄이는게 관건이다. 

 

그렇다면 어떤밥을 먹어야 할까? 현미보다 당질 함량은 낮으면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귀리, 퀴노아, 렌틸콩, 서리태, 팥, 율무를 많이 섞어 밥을 지으면 당질 함량을 현미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가 있다.

내가 먹는 밥 한 공기에 흰밥의 50% 이상을 다양한 잡곡으로 채운다면 같은 밥 한 공기라도 당질은 반이나 줄어드는 것이다. 굳이 밥양을 줄이지 않고 효과적인 식이요법을 실천할 수가 있다. 

 

 

다음 글에는 현미보다 당질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퀴노아, 렌틸콩, 서리태, 팥의 효능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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