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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식이요법 - 단거는 DANGER!! 그래도 단거 먹고 싶을때 설탕대신 뭘 먹을까?

by 이요이요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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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건 먹고 싶고 혈당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설탕에 들어 있는 단순당이 혈당을 빠르고 급격하게 높이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이 가장 신경 쓰고 멀리하는 식재료가 아닐까 싶다. 설탕 사용을 줄이겠다고 꿀이나 매실청 같은 과일로 만든 청을 사용하는데 여기에도 다량의 설탕으로 만드는 걸 누구나 알기에... 설탕 먹는 것과 똑같다. 혈당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순당만 신경 쓴다고 해결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닌 게 단순히 달게 먹지만 않으면 된다는 믿음이 단맛이 나지 않는 떡, 밥, 면, 빵, 감자 같은 것 까지 안전한 것은 아니란 말이다. 결국 달게 먹지 않는 게 중한 게 아니고 탄수화물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는 게 중허다.

하지만 요즘은 시중에 설탕 대신 사용할수 있는 저열량 감미료들이 나와있어서 설탕을 구지 쓰지 않아도 단맛을 낼수가 있다. 설탕보다 혈당을 덜 올리면서 단맛은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그중에 많이 사용하는 감미료로 알룰로스, 타가토스, 에리스리톨, 스테비아가 있다. 


 
설탕대신 활용할 수 있는 저열량 감미료

알룰로스

무화과 및 포도 등 자연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천연 과당인 알룰로스는 설탕의 60~70%의 단맛을 내며 칼로리가 0이고 체내에서 이를 분해하는 요소가 없기때문에 소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 된다고 한다. 설탕의 대체제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타가토스

과일, 카카오, 우유, 치즈 등에 미량 들어 있는 천연 당류로 1g당 1.5Kcal로 알룰로스보다 열량은 있지만 단맛은 설탕의 80~90%로 더 달다. 물에 잘 녹아 요리에도 어울리지만 추출 원료의 값이 높아 가격이 높아 생산이 중단됐다고 한다. 


에리스리톨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발효시킨 당알콜로 식품첨가물로 분류되는데 설탕의 70% 정도의 청량한 단맛을 낸다. 열량과 당 섭취 모두 거의 없기때문에 당뇨 환자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만들어 내지 않아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스테비아

중남미가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설탕의 약 200배의 단맛이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을 잎과 줄기에서 추출해 설탕을 대신하는 천연감미료로 사용된다. 강한 단맛 때문에 쓴맛으로 느껴져 시중에는 다른 감미료와 혼합 블랜딩 하여 단맛을 중화시킨 제품들이 나와있고, 소량 사용만으로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어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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