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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궁금해

여성 가임력에 대한 오해 - 40대 자연임신 확률은?

by 이요이요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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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임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임력(임신 능력)이라 한다.
가임력은 생리를 하는 여성에서도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30대 초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며, 30대 후반부터는 급격히 감소하는데 흔히 월경을 거르지 않고 하는 경우에 40대 후반에도 임신 가능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오해를 많이 한다. 일반적으로 폐경이 50대 초반에 오는 것에 비해 임신이 가능한 기간은 그보다 5년 이상 일찍 끝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40대 중반 이후에는 자연 임신의 성공을 기대하기가 거의 어려울 정도로 임신 성공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생리를 하고 있다고 해서 가임력이 유지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자연임신확률에 대해 42세에서는 10%, 45세에서는 1%



여성의 가임력이 나이에 따라 점차 저하되는 이유는 일종의 노화때문인데 이는 사람에 따라 저마다 저하되는 속도가 제각각이므로, 자신의 임신 가능성이 나이에 비해 얼마나 감소하였는지는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 않고서는 알기가 쉽지 않다.

다만, 난소와 관련된 수술을 한 적이 있는 분이나, 난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선/항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분이라면 다른 사람에 비해서 가임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임신 준비 전에 이에 대한 검사가 필수이다.

또한, 가족 중 갱년기가 너무 일찍(40대 초반 혹은 그 이전) 온 사람이 있거나 기타 가임력이 일찍 감소하게 되는 특정 유전질환, 혹은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가임력에 대한 확인 및 보존이 필요하다.


출처 https://www.mariabab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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